방송인 고영욱. 동아닷컴DB.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공영욱은 지난해 12월 서울 홍은동에서 여중생 A양(13)에게 자신이 프로듀서라며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와 지난해 3월 김모(18) 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오피스텔로 데려가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남부 구치소에서 수감중인 고영욱은 이달 중순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공소 사실 인정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