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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태형. 사진제공|Y-STAR
김태형은 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8월 아내가 세 아들을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에 관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사건이 생활고 때문이었다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 아내에게 해준 것 같다. 빚도 갚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세 아들을 잃고 슬픔과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해 “극단적인 생각도 수도 없이 했다”면서 “그때마다 신앙의 힘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김태형의 전 아내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안양시 한 모텔에서 당시 8·5·3세 된 세 아들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