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ESPN “신시내티 추신수 주전 중견수 기용에 부정적” 外

입력 2013-02-0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ESPN “신시내티 추신수 주전 중견수 기용에 부정적”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이 신시내티 추신수(31)의 주전 중견수 기용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했다. ESPN은 4일(한국시간) 신시내티의 수비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추신수의 빈약한 중견수 수비 경험을 짚었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숀필드는 “추신수가 마지막으로 중견수로 출장한 경기는 2009년이고, 의미 있는 출장 경기수를 기록한 시즌은 미드웨스트리그(싱글A)에서 뛰던 2002년으로 당시 추신수는 19세였다”고 지적했다.


케빈 밀우드, 탬파베이 등 입단 좌절…현역 은퇴 선언

메이저리그에서 1990년대를 풍미했던 투수 케빈 밀우드(39)가 16년의 현역인생을 접고, 은퇴한다. 밀우드는 자택에서 가까운 애틀랜타 또는 탬파베이 입단을 타진했으나 러브콜을 받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했다. 1997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밀우드는 필라델피아(2003∼2004년), 클리블랜드(2005년), 텍사스(2006∼2009년), 볼티모어(2010년), 콜로라도(2011년), 시애틀(2012년) 등 7개 팀을 거치면서 개인통산 169승152패, 방어율 4.11을 남겼다.


WBC 대만팀 투수 양야오쉰,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만대표팀에 소속된 좌완투수 양야오쉰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일본 교도통신은 양야오쉰이 올 시즌까지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뛰고, 내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고 4일 보도했다.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을 잡은 양야오쉰은 스프링캠프 보이콧이라는 벼랑 끝 전술 끝에 1년간 연봉 3500만엔(약 4억2000만원)에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를 받는 계약에 합의했다. 양야오쉰은 지난해 2승3패, 방어율 1.48을 올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롯데 장병수 사장 퇴임…최하진 신임 대표이사 선임

롯데 자이언츠는 4일 최하진(53) 롯데기공 대표이사가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롯데그룹 정책본부 개선실장, 롯데기공 대표이사를 지냈다. 장병수 전임 롯데 자이언츠 사장은 임기 3년을 채우고 퇴진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