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죽음의 호수… 물 색깔부터 충격적!

입력 2013-02-05 23: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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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죽음의 호수’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 물 색깔부터 충격적!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가 화제다.

3일(현지시각)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유명한 관광지였던 이파카라이 호수가 30년 전부터 죽음의 호수로 변했다. 이는 인근 마을과 공장 등지에서 나온 독성 폐수가 호수로 흘러들어 생명체들을 죽이게 된 것.

현재 이 호숫가에는 물고기 사체가 넓게 퍼져 있으며, 이 때문에 악취가 진동해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 호수의 색은 심각한 녹조현상으로 불투명한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이에 당국이 해결을 위해 수질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과거 시화호가 생각나”,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에 수질개선 시급하겠네”,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 윽 끔찍해”,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 이게 다 인간 때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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