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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의 한숨

입력 2013-0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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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김주성의 부상과 함께 연패의 늪에 빠졌다. 팀 조직력이 맞춰져가는 상황에서의 부상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더하다. 스포츠동아DB

동부는 김주성의 부상과 함께 연패의 늪에 빠졌다. 팀 조직력이 맞춰져가는 상황에서의 부상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더하다. 스포츠동아DB

발목부상 이후 동부 3연패 수렁
“복귀 후 팀 분위기 다시 이끌겠다”


프로농구 동부가 연패에 허덕이고 있다. 동부는 올스타 휴식기 직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중위권 판도 변화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팀의 중심인 김주성(34)이 지난달 28일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치면서 타격을 입었고, 이후 3연패를 당했다.

김주성 스스로도 부상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는 6일 “너무 허탈한 기분이 들더라. 몸도 좋았고 팀도 한창 치고 올라가는 와중에 다한 부상이어서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동부는 시즌 초반 주전 라인업의 변화, 외국인선수들의 연이은 교체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조직력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특히 센터·포워드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김주성∼이승준∼줄리안 센슬리의 호흡이 좋아지면서 승리를 쌓는 횟수도 많아졌다.

김주성은 “초반에는 (이)승준이 형, 센슬리와 호흡이 맞지 않아 효과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했다. 3라운드부터 움직임이 맞아 들어가기 시작했고 단점을 서로 채워주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 전까지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포스트업 공격에 나섰는데, 이 역시 이승준-센슬리와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였다.

김주성은 “승준이 형은 1대1을 할 때보다 볼을 받아 공격할 때 효율성이 높다. 나와 센슬리가 번갈아가면서 볼을 잡으면 승준이 형이 더 위력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상 당시만 해도 4주 가량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예상보다 회복세는 빠르다.

김주성은 “2주 정도 쉬면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빨리 복귀해서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겠다”고 얘기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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