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데프콘이 노홍철의 과거를 폭로했다.
노홍철은 10일 방송된 MBC 설특집 ‘남자가 혼자 살 때’에서 가이드 역할을 맡으며 김태원, 이성재, 서인국, 김광규, 데프콘, 한상진, 서인국 등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갔다.
이날 노홍철이 “14년차 독신남이고 이 모임의 주최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왜 결혼을 안 했냐?”며 질문을 했다.
당황한 노홍철은 “하려고 했는데…”라고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데프콘이 “결혼 할 뻔 했다. 할 뻔 했는데 사람 일이라는 게 그런 게 아니지 않나”라고 폭로했고 노홍철은 더욱 당황했다.
한편, ‘남자가 혼자 살 때’는 결혼적령기를 넘은 싱글 남자 스타들과 기러기 아빠들의 사는 모습을 그린 리얼 다큐 형식 예능이다.
사진출처|MBC 설특집 ‘남자가 혼자 살 때’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