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키 논란 종결…포털사이트 프로필 삭제로 마무리

입력 2013-02-24 1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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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키 논란 종결’

제국의 아이돌 황광희의 키 논란이 종결됐다.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에서 키가 삭제되는 것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됐다.

시크릿 한선화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황광희는 23일 방송에서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키를 쟀는데 173cm로 나왔는데 실제 키는 더 크다"라고 말했다.

헬스장을 찾은 두 사람은 실제 키를 측정했고, 175cm가 나왔다. 스스로 실제 키를 증명한 셈. “황광희의 키는 175cm가 안 된다”며 “깔창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황광희는 자신의 키 논란 종결을 방송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황광희는 "프로필 키보다 크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녹색창인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담당자들은 정정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광희의 요청은 반영되지 않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황광희의 프로필란에서 아예 키를 제외시켰다. 몸무게만 60kg으로 남겨 놓고 키를 빼버린 것. 실제 키는 찾았지만 오히려 가장 중요한 프로필에서는 키가 삭제되고 말았다. 황광희 키 논란은 결국 포털사이트 삭제로 종결된 셈.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광희 키 논란 종결, 결국은 삭제 크리였다”, “황광희 키 논란 종결, 포털사이트의 센스에 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네이버 황광희 프로필, 황광희 키 논란 종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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