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흥행 3위’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는 15일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5일 오후 3시 30분께 개봉한 지 52일 만에 누적 관객수 1232만 명을 동원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의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지난 1월 22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평점 1위를 싹쓸이하며 개봉 초반부터 새해 극장가를 점령했다.
이러한 흥행을 이어간 7번방의 선물은 개봉 32일 만에 코미디 장르로는 사상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은 개봉 8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중장년층에게 사랑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이 한국영화 역대 흥행 1, 2위에 올라 있는 '괴물'(1301만 9740명)과 '도둑들'(1298만 3334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러한 ‘7번방의 선물 흥행 3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영화 흥행은 정말 예측하기 힘들다’, ‘7번방의 선물이 흥행 3위라고?’, ‘이정도면 역대 1위도 노리겠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