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윤석민-김진우(왼쪽부터).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스포츠동아DB
KIA 선동열 감독은 윤석민에 대해 “일단 본인이 아프지 않다고 한다. 던지는 모습을 보니, 어깨가 가벼워 보인다. 이르면 개막 후 5∼6경기, 또는 선발로테이션이 2번 정도 지난 뒤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나쁜 상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김진우도 포수가 일어나서 공을 받는 하프피칭을 60개 소화한 뒤 “아프지 않아 다행이다.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윤석민보다 조금 앞서거나 비슷한 시기에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창원|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