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함량 음식 1위’는 짬뽕… 국물은 절대 금물

입력 2013-03-30 07: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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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함량 음식 1위’가 공개돼 건강에 관심 많은 현대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2권'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 음식 1위’에는 짬뽕이 선정됐다.

이 자료집에 따르면 외식 메뉴 238종 가운데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은 짬뽕(1000g 기준)이 4천mg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단, 이는 국물까지 모두 마셨을 경우다.

또한 ‘나트륨 함량 음식 1위’인 짬뽕의 뒤를 이어서는 우동(1천g 중 3396mg), 간장게장(250g 중 3221mg), 열무냉면(800g 중 3152mg), 김치우동(800g 중 2875mg)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 기준치를 훌쩍 넘겼다. ‘나트륨 함량 음식 1위’로 꼽힌 짬뽕의 경우 국물까지 마시는 경우가 흔하다.

이와 같은 ‘나트륨 함량 음식 1위’ 자료를 접한 누리꾼은 ‘저런거 모르고 먹었던 건 아니지만...’, ‘나트륨 함량 음식 1위가 짬뽕이라... 그럴만도 하다’, ‘짜게 먹으면 좋을 게 없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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