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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MC 박상규, 뇌졸중 투병중 사망

입력 2013-04-01 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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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상규. 사진| 채널A

고 박상규. 사진| 채널A

가수 겸 MC 박상규가 뇌졸중 투병 중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00대 초반 고혈압으로 쓰러져 그동안 뇌졸중으로 투병해 오던 박상규는 1일 오전 숨을 거뒀다. 향년 71세.

박상규은 1963년 KBS 1기 전속가수로 데뷔해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 유행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MC로 변신해 ‘토요일 토요일 밤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지만 뇌졸중이 발병하면서 방송활동을 접어야 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3월6일 ‘그 때 그 사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투병 중인 박상규의 근황을 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0 / 300
    • 2013-04-01 20:37:52
      박상규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방송에 못뵈어서 궁금했는데 뇌졸증으로 오랫동안 입원하고 계셨네요 조약돌 노래 너무 좋아하는 팬입니다 세월은 참 유수처럼 흘러갔네요 님이 부르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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