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4 퀄리티’ 계획 발표

입력 2013-04-18 15:22: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4 퀄리티’ 계획 발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세부사업 전략인 ‘아우디 4 퀄리티(4Q)’계획을 발표했다.

‘아우디 4 퀄리티(4Q)’는 ▲제품 및 기술 ▲판매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지역사회참여 등 4가지 부문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수입차 시장 발전과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4 퀄리티(4Q)’의 실행전략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는 차량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승행사를 통해 아우디 차량의 기술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초 A5 스포트백, 뉴 R8을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TDI 디젤엔진의 첫번째 고성능 S모델인 SQ5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 및 서킷 주행 행사, 상시 사륜 시스템 콰트로 체험 등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랜드 오브 콰트로’ 행사도 공식 출범한다.

둘째는 판매 부문에서의 고객 만족도 재고다. 세일즈어드바이저(딜러)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본사의 테스트 및 프로세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세일즈 어드바이저 수도 지난해 520명에서 600명으로 늘린다.

셋째는 AS다. AS처리 가능 건수를 50% 향상시키고 부품의 전국 당일배송망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서비스센터 3개소를 추가로 확충, 180명이었던 테크니션 인원을 290명으로 대폭 늘린다. 또한 173개였던 워크베이도 260개로 증설한다. 부품 공급 센터 규모도 2배 이상 확대한다.

넷째는 지역사회참여 확대다. 아우디는 2010년부터 오산대학교, 여주대학교 등 전국의 6개 대학과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40여명의 학생들은 전원 아우디에 채용됐다. 앞으로도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모터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한국 레이싱 팀을 조직, 국내 대표 레이서인 유경욱 선수를 영입해 올해 아시아지역 R8 LMS 컵에 참여할 예정이다.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4 퀄리티는 아우디 코리아 고객들이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를 경험하고, 아우디의 가치를 소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실천전략이다. 이를 통해 더욱 성숙한 자동차 문화와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