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나봐 김보경’
‘사랑했나봐’ 김보경이 신들린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는 정신 이상 증세가 더욱 심화되는 선정(김보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경은(진예솔 분)은 선정의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눈치챘다. 이어 이날 선정은 가족들 앞에서 그 충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선정은 방에서 혼자 중얼거리다 말고 밥을 먹으러 내려와 식탁에 앉아 손으로 음식을 뜯어 먹기 시작했다. 심지어 생선을 손에 들어 뼈째 먹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그녀는 먹는 것에 집착했다. 상큼한 것을 사오지 않았다고 가사도우미에게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
심지어 도준(박동빈 분)과의 관계도 잊고 도준의 전화를 반가워했으며, 도준에게 돈을 갚아야한다는 아주 옛날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도준은 그런 선정을 보고 고개를 갸웃하며 “언젯적 이야기를 하는 거야”라며 황당해하기도 했다. 선정은 미쳐가고 있었지만, 선정과 가까운 가족들 모두 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
사진|‘사랑했나봐 김보경’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