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신동엽 신발 사업 실패담 토로 “자세히 말하면 펑펑 울것같다”

입력 2013-05-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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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사업 실패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웰컴 투 돈월드’의 한 장면. 진행자인 신동엽의 사연도 공개된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돈월드’

방송인 신동엽이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서 자신의 사업 실패담을 공개한다. 또 연예인 게스트들은 동업의 성공과 실패담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초상권과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

MC 신동엽은 “기능성 신발 사업을 시작하며 공동대표를 하는 건 어떠냐는 제의를 받았다”며 “매일 출근할 수도 없고 믿고 수락했다가 상처를 받았다”고 말한다. 이어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펑펑 울고 진행을 못할 것 같다”며 자신의 사연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정민은 선배에게 소개받은 사람과 애견 사업을 함께 벌였다가 5000만 원을 몽땅 날린 사연을 공개한다. 또 1990년대 말 홍록기, 박상민, 평소 알고 지낸 PD들과 함께 동영상 방송국을 설립한 후 수익이 나지 않아 1년6개월 만에 사업을 접어야 했던 과거도 함께 전한다.

이 밖에도 연기자 최은주가 미용실 원장 소개로 알게 된 사람과 동업했다 돈도 날리고 마음 고생을 한 사연 등 동업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방송은 밤 11시.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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