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소피아 월드컵 후프 동메달 획득…월드컵 시리즈 3연속 입상

입력 2013-05-0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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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동아닷컴]

손연재(19·연세대)가 후프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최근 3연속 월드컵 시리즈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5일(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17.800점으로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와 함께 후프 종목 공동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18.250점의 야나 쿠드랴프체바(러시아), 은메달은 17.950점의 실비아 미테바(불가리아)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볼과 곤봉 종목에서는 몇 차례 실수를 범하며 각각 16.200점으로 8위, 17.100점으로 7위에 올랐다. 리본에선 17.400점으로 5위.

하지만 손연재는 지난 리스본 월드컵 볼 종목 동메달, 페사로 월드컵 리본 종목 은메달에 이어 월드컵 시리즈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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