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잭 모리스의 클레이 벅홀츠 흔들기(29·보스턴 레드삭스)는 성공했다. 개막 후 6연승을 구가하던 벅홀츠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퀄러티 스타트에 실패했다.
벅홀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전 경기까지 벅홀츠는 무적의 투수였다. 이번 시즌 6차례 등판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1을 기록했다.
가장 좋지 못했던 경기가 지난달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7 2/3이닝 6피안타 2실점일 정도로 뛰어났다.
하지만 이날 벅홀츠는 6회까지 7피안타 2볼넷 4실점하며 무너졌다. 7개의 피안타 중 2루타가 무려 5개나 됐다.
앞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가 끝난 후 토론토 전용 방송국 스포츠넷의 해설가로 활동 중인 잭 모리스는 벅홀츠의 부정투구를 의심했다.
모리스의 주장은 벅홀츠가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기 전 번들거리는 왼쪽 팔에다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가져다 대는 장면이 있었다는 것.
또한 이 번들거리는 물질은 로진이나 땀이 아닌 다른 물질처럼 보였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경기에서 벅홀츠는 믿을 수 없는 움직임을 가진 공을 뿌려댔고 결과는 매우 훌륭했다.
실제로 벅홀츠가 부정투구를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모리스의 발언 직후 등판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모리스의 같은 지구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팀 보스턴의 에이스 ‘벅홀츠 흔들기’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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