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형부’ 김강우, 과거 발언 보니 “이때부터 기성용을?”

입력 2013-05-10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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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32)과 축구 스타 기성용(24)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구 스타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은 7월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이에 김강우가 2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기성용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김강우는 한혜진의 남자친구 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혜진 형부' 김강우가 "요즘 장모님이 배우 이상윤을 좋아하신다"라고 말하자 MC 이경규는 "장모님께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 있는 기성용 선수에 대해선 뭐라고 하시느냐"라고 물었다.

당시 한혜진과 기성용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한혜진은 박장대소했다. 이어 김강우는 "멋있고 키 크고 축구도 잘하고...거기까지"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10일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과 기성용이 올 여름에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 주례 등 구체적인 사안은 협의 중이다.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과 기성용 잘 어울린다", "한혜진-기성용 행쇼!", "한혜진 기성용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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