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윤정·도경완, 결혼식 6월 28일 확정…9월에서 3개월 앞당겨

입력 2013-05-14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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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윤정·도경완, 결혼식 6월 28일 확정…주례 KBS 길환영 사장

장윤정과 도경완이 오는 6월 28일 결혼한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장윤정과 도경완이 9월이 아닌 6월에 식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을 한다고 발표한 마당에 굳이 미룰 이유를 찾지 못해 식을 앞당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부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뒤 각종 루머와 억측이 쏟아지고,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해 결혼을 서두르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이에 대해 두 사람의 결혼을 주관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이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아이웨딩 측은 "두 사람의 결혼식이 ‘6월 28일 1시 63컨벤션센터’ 로 확정됐다.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도경완 아나운서가 계속 되는 바쁜 일정에 함께할 시간까지 부족하다보니 9월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예비신부를 설득해 결혼 날짜를 앞당기게 됐다” 고 전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도 “결혼 준비 기간의 가장 큰 의미는 ‘두 가족이 한 가족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기간’ 이다. 도경완-장윤정 커플은 이런 의미에 걸 맞는 결혼준비를 원했다. 스타커플임에도 보여주기 식의 결혼이 아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결혼이 무엇인지 아는 소탈함과 겸손함을 지닌 멋진 커플이다” 라고 밝히며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달 22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방송을 통해 진지한 만남으로 이어져 연인이 됐고 9월에 결혼을 한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장윤정과 도경완은 8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직접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사이가 됐다.

장윤정 도경완 커플이 6월에 결혼식을 치름에 따라 백지영과 장윤정은 모두 6월의 신부가 된다. 백지영 정석원 커플도 오늘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은 아이웨딩 측의 도경완-장윤정 결혼 관련 공식입장>

도경완-장윤정 6월 28일 결혼날짜 확정…주례 KBS 길환영 사장

결혼을 앞두고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화제가 된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6월 28일 1시 63컨벤션센터’ 로 확정됐다.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도경완-장윤정 커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평소 “사랑하고 사랑해서 사랑한다” 고 예비신부 장윤정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현해왔음을 밝히며 “계속 되는 바쁜 일정에 함께할 시간까지 부족하다보니 9월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예비신부를 설득해 결혼 날짜를 앞당기게 되었다(웃음)” 고 결혼일정을 앞당긴 배경을 전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결혼 준비 기간의 가장 큰 의미는 ‘두 가족이 한 가족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기간’ 이다. 도경완-장윤정 커플은 이런 의미에 걸 맞는 결혼준비를 원했다. 스타커플임에도 보여주기 식의 결혼이 아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결혼이 무엇인지 아는 소탈함과 겸손함을 지닌 멋진 커플이다” 라고 밝히며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장윤정은 “요즘 결혼은 상품, 돈 얘기만 있을 뿐 사람 얘기가 없다는 김태욱 대표의 말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웃음). 어딜 가나 똑같은 형식으로 준비하는 보여주기 식의 결혼이 아닌, 두 사람과 가족이 하나되는 본연의 가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예비신랑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방송출연과 콘서트 일정으로 하루도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중인 장윤정과 도경완은 현재 바쁜 시간을 틈틈이 쪼개어 알콩달콩 결혼을 준비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고 감싸 안은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전해지며 연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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