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없이 멀티 출루… 여전한 출루 본능

입력 2013-05-15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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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몸에 맞는 공에 이어 볼넷을 얻어내며 2경기 만에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2회초 시즌 12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데 이어 6회초 4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후 2경기 만에 1경기 2출루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 컨디션은 좋지 못해 3할 타율 수성이 위협 받고 있지만 여전한 출루 본능을 보이며 여전히 내셔널리그 출루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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