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딸 유치원 엄마 반장” 폭소

입력 2013-05-16 09: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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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희선은 “키즈카페 자주 간다. 딸이 다섯 살이 됐는데 내가 유치원 반장이다. 아이들 데리고 뮤지컬도 보러 간다. 우리 딸만 데려갈 수 없지 않냐. 이 세상 오지랖 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희선은 딸 박연아양에 대해 “나보다 더 바쁘다. 유치원 스케줄과 학원에 다니느라 바쁘다. 댄싱 수업과 그림 그리기 수업 등을 한다”라며 “다양한 방면으로 경험하게 해줘 잘하고 재능있는 걸 시켜주는 게 부모 역할인 것 같다”고 극성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김희선은 연예계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 “어렵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가끔 지치기도 하지만 아이와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 지친 엄마가 아닌 활기차고 예쁜 엄마의 모습만 기억에 남게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희선 점점 예뻐지네”, “톱스타도 엄마일때는 어쩔 수 없구나”, “귀엽다 김희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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