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들 모여라…IT·게임 전시회 풍성

입력 2013-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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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월드IT쇼’ 첨단 모바일기술 체험
24일 ‘굿게임쇼’ 기능성 게임 한자리에

가정의 달 5월, 국내에서 굵직한 IT·게임 전시회가 잇따라 열려 얼리어답터의 관심을 모은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13 월드IT쇼(WIS 2013)’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스마트 라이프, 심플 I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시장 공략용 전략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기업들은 모바일 기기 신제품과 함께 첨단 디스플레이를 단 TV 등 가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신사의 경우 다양한 4G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비즈니스 관람이며, 일반 관람 24일 가능하다.

기능성 게임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2013’은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굿게임쇼 코리아’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명칭을 바꾼 것으로 올해부터 참가 게임업체와 콘텐츠가 크게 늘었다.

참가업체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포함해 총 250여 개다. 전시장에는 게임으로 영어나 수학 등 골치 아픈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치매나 난치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하는 등의 기능성 게임 콘텐츠가 전시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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