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이홍기가 전현무와 사귀냐고 묻자…”

입력 2013-05-21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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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이홍기가 전현무와 사귀냐고 묻자…”

배우 심이영이 ‘오늘부터 엄마 아빠’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전현무에 대해 언급했다.

심이영은 2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뜨거운 안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현무에 대해 잠깐 이야기했다.

심이영은 영화 ‘뜨거운 안녕’에서 곧 아들을 두고 죽음을 맞이하는 시한부 환자 ‘힘찬 엄마’ 역을 맡았다. 심이영은 ‘뜨거운 안녕’ 뿐 아니라 리얼 버라이어티 ‘오늘부터 엄마 아빠’, 그리고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기혼 여성 역을 맡고 있다.

심이영은 기혼 여성 연기에 대해 “미혼이라 연기하는데 어색함은 있지만 불편함은 없다.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션에 따라 감정을 잡고 연기한다”고 했다.

이어 “(이)홍기가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보며 전현무와 진짜 사귀는 것 같다고 물었다. 정말 전현무와 사귀는 것처럼 보이는지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홍기에게 ‘누나 연기 잘하지?’라며 웃으며 넘겼다”고 덧붙였다.

영화 ‘뜨거운 안녕’은 폭행 사건에 휘말려 호스피스 병동으로 사회 명령을 받은 문제 아이돌 ‘충의’가 시한부 환자들과 밴드부를 결성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남택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홍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 전민서, 심이영 등이 참여한다. 5월 30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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