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이중계약 소송…스트레스 심해 실핏줄 터져”

입력 2013-05-23 0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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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신인시절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뜨거운 안녕’의 배우 심이영, 임원희, 백진희, 이홍기가 출연했다.

이날 백진희는 “광고 모델로 이 일을 시작했다. 고3때 제 광고를 보고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계약을 체결했다. 근데 나를 봐주시던 회사 실장님이 자신과 함께 회사를 나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장님이 나를 포함해 2명의 배우를 데리고 나갔고 다른 회사에 들어가 계약을 했다. 근데 이전 소속사와 잘 해결된 것 인줄 알았는데 얼마 후 집에 이중계약으로 내용증명이 날라왔다”고 설명했다.

백진희는 “전 회사에는 계약금의 10배가 넘는 돈을 물어줘야 했고 새 회사에는 이중계약이 돼서 양쪽에서 내용증명이 날라왔다. 당시에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온몸에 실핏줄이 터졌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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