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여친 영정 사진 들고 화장터로…비통한 표정 감추지 못해

입력 2013-05-23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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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여친 영정 사진 들고 화장터로…비통한 표정

여자친구를 떠내보낸 손호영의 모습은 안타까웠다.

손호영과 유족들은 23일 오후 1시 10분쯤 발인을 마치고 서울 연지동에 위취한 추모공원으로 이동했다.

윤 씨의 시신은 오후 2시가 돼서야 접수가 됐고 오후 3시 10분경 손호영과 유족들은 화장터로 자리를 옮겼다.

손호영은 고개를 숙인 채 애통한 표정으로 여자친구의 영정사진을 들고 입장했다. 그 뒤로 윤 씨의 운구와 유족들이 나타났다. 유족들은 오열했고 손호영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공원 내 유택동산의 유골함에 안치된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오전 윤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이 가스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추모공원|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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