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 스포츠동아DB
손호영은 26일 오후 서울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이동했다.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27일 “일반병실에 있지만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원활한 대화도 현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친구의 장례를 치른 다음날인 24일 새벽 4시40분께 서울 서빙고동 한 교회 인근의 공영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했다.
차량 내부로 불이 옮겨 붙자 손호영은 차 밖으로 나왔으며, 이를 한 시민이 보고 경찰에 신고해 이날 오전 응급실로 후송돼 응급 치료를 받고 입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