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체포, 20대 여성 팔목 잡아 끌어…김상혁 측 “억측 자제”

입력 2013-05-30 19: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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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체포’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3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 논현동 인근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상혁을 체포했다.

김상혁은 20대 초반 여성에게 ‘어디 좀 가자’며 강제로 팔목을 잡아 끌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소집해제 2주 만에 경찰에 체포된 것.

경찰에 의하면 김상혁은 만취 상태였으며,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과 김상혁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다. 또 김상혁이 “술에 취해서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상혁 측 관계자는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김상혁이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일본에서 중요한 손님이 와 취한 것 같다.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곧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혁의 체포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다. 아직도 술을 안 끊다니”, “김상혁 체포, 방송 복귀는 힘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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