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사진제공|KPGA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최경주는 31일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골프 갤럭시 상점에 들러 미즈노 아이언 세트를 구입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주최자인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피팅카가 대회장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경주는 아예 새로운 아이언 세트를 구입하러 대회장 밖으로 향했다.
상점 점원은 최경주가 여러 브랜드의 골프채를 테스트한 뒤 무게가 동일한 미즈노 아이언을 골랐다고 전했다.
주로 맞춤 골프채를 쓰는 톱클래스 프로 골퍼가 소매점에서 골프채를 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