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조용필의 남자’로…‘걷고 싶다’ 뮤비 주연

입력 2013-05-31 1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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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 스포츠동아DB

배우 조한선이 조용필의 ‘남자’가 됐다.

조한선은 31일 선보인 조용필의 19집 ‘헬로’(Hello)의 수록곡 ‘걷고 싶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조용필의 소속사인 YPC프로덕션은 이날 낮 유튜브 조용필 공식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조한선은 쓸쓸한 피아노 연주와 담백한 가사, 장엄한 오케스트라와 조용필의 절제감이 묻어나는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특히 아내를 떠나보낸 한 남자의 드라마를 연기하며 조용필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걷고 싶다’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과시해 온 황수아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조용필은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헬로’의 막을 연다.

이후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까지 이어간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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