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걸스데이 등장에 절규 ‘이런모습 처음’

입력 2013-06-02 1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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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걸스데이

샘 해밍턴이 퇴장하는 걸스데이를 향해 절규했다.

2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과 장병들은 일명 ‘멜빵 댄스’로 군인들에게 최강 인기를 자랑하는 걸그룹 ‘걸스데이’에게 무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정신교육을 받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몰려오는 졸음을 찾을 수 없었다. 그 순간 “안녕하세요. 오빠들”하며 그룹 걸스데이가 등장했다.

이날 걸스데이는 여섯 명의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직접 위문공연을 요청, 강원도 인제 화룡대대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깜짝 공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원도 인제가 떠나갈 듯 열렬한 환호를 보낸 일반 병사들은 물론 김수로 등 멤버들은 노래와 댄스를 따라하며 완벽한 군인으로 동화해 군 대세 ‘걸스데이’에 대한 무한 사랑을 온 몸으로 보여줬다.

특히 무대가 끝나고 ‘걸스데이’가 부대를 떠나려고 하자 이를 참지 못한 샘은 ‘걸스데이’를 향해 전력 질주로 뒤쫓으며 “가지마!”를 연발했다.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이런모습 처음이야” “군인이라면 저 심정 이해간다”, “걸스데이 너무 반가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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