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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스포츠동아DB
‘그린메스’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증 환자이자 초등학생 정도의 인격을 지닌 발달장애 청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상욱이 맡은 역할은 자신감 충만하고 한 치의 오류도 없는 완벽한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주상욱은 “드라마 첫 미팅을 하고 돌아온 후 우연히 TV에서 휴먼 다큐 ‘해나의 기적’을 보게 됐다. 때마침 접하게 된 소아병동의 기적 같은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고, 이 드라마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원과 주상욱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그린메스’는 8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