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김재원, 예비신부 임신 고백 “겨울 초 출산 예정”

입력 2013-06-0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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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재원 결혼 고백.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재원 결혼 발표'

배우 김재원이 결혼 발표 이후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김재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초기로 올 겨울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김재원이 임신 사실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원은 "저와 함께 평생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사람과 예배형식으로 6월 28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원은 "아직은 좀 이른 결정이아닌가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걸어갈 제 배우인생에 있어 안정된 생활, 가정의소중함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을 앞두고 임신 때문에 갑작스럽게 결혼을 결정한 것은 아니고 지난 2월부터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해왔던 과정에 이번 작품을 만나게 된 것" 이라며 "한 가정을 꾸리고 새 드라마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열심히 작품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원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해 '로망스', '황진이', '내 마음이 들리니', '메이퀸'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 드라마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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