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손흥민, 레버쿠젠행 맞다”

입력 2013-06-1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흥민. 스포츠동아DB

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21·함부르크)의 레버쿠젠행이 굳어지고 있다. 함부르크 올리버 크로이처 신임 단장은 12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이적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손흥민이 곧 레버쿠젠으로 갈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의 활용가치도 생각해야 하지만 구단의 경제적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부르크 고위 관계자가 그의 이적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최대 일간지 빌트는 크루이저 단장의 인터뷰 내용을 받아 레버쿠젠행을 재차 확인했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1000만유로(150억 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준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