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정 “애까지 있었던 신선삼에 성폭행 당해…” 충격

입력 2013-06-17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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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정 전 남편 신선삼 ‘성폭행’

김하정이 불행했던 결혼생활을 털어놔 충격을 줬다.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197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김하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하정은 전 남편인 코미디언 쓰리보이(본명 신선삼)과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하정은 “과거 지방공연을 가 선배 여가수와 한 방을 쓰게 됐는데 전 남편이 내 방에 쳐들어왔다. 나는 문이 열린지도 몰랐던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신선삼은 세 번의 이혼과 애까지 있던 상태였다”며 “그 때는 손만 잡아도 일부종사해야하는 시대였고, 스캔들로 안좋은 것보다는 결혼을 해서 운명을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하정은 “하지만 이후에도 남편은 도박과 폭력, 외도, 이혼을 일삼았다”며 제정신으로 견뎌내기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70년대 가수 패티김을 닮은 음색으로 ‘사랑’, ‘야생마’, ‘금산아가씨’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출처|TV 조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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