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안마시술소 연예병사 옹호 후폭풍… ‘이럴수가!’

입력 2013-06-26 19: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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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안마시술소 연예병사 옹호 후폭풍… ‘이럴수가!’

배우 최필립이 일탈 연예병사를 옹호하는 글로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이번 논란이 위키피디아에 등재돼 시선을 모은다.

앞서 SBS ‘현장21’은 25일 방송된 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를 담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에서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위문 공연 현장을 찾았다.

이날 취재팀은 위문 공연이 끝난 뒤 연예병사들이 밤늦게까지 술자를 하고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장면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에 최필립은 트위터를 통해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 “‘현장21’이 뭐지? X신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 XX들”이라는 두 개의 메시지를 연달아 올려 ‘현장21’팀을 비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

위키피디아는 인터넷 무료 백과 사전 서비스로 이번 논란과 관련해 “2013년 6월경, 연예병사들 세븐과 상추의 안마방 출입을 다룬 언론 기사 ‘현장21’에 욕설이 담긴 트위터를 남긴 것이 논란이 됐다”는 글이 최필립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다.

상단에는 “이 글의 정확성과 사실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최필립은 소속사를 통해 “방송 내용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경솔하게 행동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사진|‘최필립 연예병사’ 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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