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또 다시 드러낸 좌완 약점’

입력 2013-06-29 1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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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중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추신수는 24일 애리조나 전에서 홈런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타율도 0.265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좌완 마틴 페레스에게 고전하며 또 다시 좌완 투수에 대한 약점을 드러냈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했지만 내야 땅볼을 기록했다.

0-4로 뒤진 6회 2사 2루 찬스에서는 삼진을 당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득점권에 주자가 있었지만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부진 속에 신시내티는 텍사스에 0-4로 패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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