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복귀, ‘구암 허준’으로 7년만에 연기 재개

입력 2013-06-29 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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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복귀

연기자 이찬이 복귀했다.

이찬은 28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구암허준'을 통해 연기자로 복귀했다. 지난 2006년 SBS '눈꽃' 이후 7년여 만이다.

이찬은 '구암허준'에서 공빈의 오빠인 김병조를 연기하고 있다. 김병조는 구안와사에 걸려 입이 돌아간 인물이다. 또 훗날 허준(김주혁 분)에게 반위(위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캐릭터다.

원작 소설과 과거 드라마 '허준'에서는 허준이 궁중 내 어의로 입지를 다져가는 과정에서 엮어가는 중요 캐릭터 중 하나다.

이찬은 복귀 방송이 끝난 후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7년 전 옷을 꺼내 입을 수 있게 해주신 최완규 작가 선생님과 김근홍 감독님, 7년 전 옷을 입고 어색해 하는 나에게 멋 부릴 수 있게 많은 격려를 해준 멋진 배우 김주혁 선배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의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찬 복귀 오랜만이다", "긴가민가 했는데 이찬 복귀 맞구나", "이찬 복귀? 이찬이 누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찬은 지난 2010년 배모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구암허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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