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의 사나이’ 석진욱 은퇴… 러시앤캐시 수석코치로 새출발

입력 2013-07-01 10: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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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욱 은퇴… 김세진 감독과 러시앤캐시서 한솥밥

[동아닷컴]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돌도사’ 석진욱(37)이 현역에서 은퇴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석진욱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은퇴한 뒤 러시앤캐시의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식계약 전이라 자세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석진욱은 뛰어난 배구 센스로 자신이 몸담은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왔다. 인하부고 시절 43연승, 한양대 시절 51연승, 삼성화재에 입단한 뒤 77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석진욱은 러시앤캐시 창단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김세진(39) 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두 사람은 한양대 선후배 사이.

삼성화재는 2013~2014시즌 선수등록 마감일인 1일 석진욱의 은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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