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측, 열애 인정 “시작하는 단계…지켜봐달라”

입력 2013-07-03 13: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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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원빈-이나영 측, 열애 인정 “시작하는 단계…지켜봐달라”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측이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3일 “원빈과 이나영 씨가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라든지 광고 관련해서 자주 만남을 가졌다. 그래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회사(이든나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1년 뒤인 2012년 8월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 측근은 “원빈과 이나영의 코디가 같은 사람이다. 스타일리스트 등을 통해 자연스레 어울렸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지난해 8월 이후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신비주의’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으며, 톱스타임에도 방송 등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열애를 통해 연예계의 신비주의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사진|‘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이든나인 공식입장’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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