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원빈 이나영, 커피 광고 동반 출연 없을 것… 축하한다”

입력 2013-07-03 13: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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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동서식품 “원빈 이나영, 커피 광고 동반 출연 없을 것… 축하한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한 식품업체가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3일 “원빈과 이나영 씨가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라든지 광고 관련해서 자주 만남을 가졌다. 그래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이 각각 ‘맥심 커피 믹스’, ‘T.O.P’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동서식품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이 광고 등의 이유로 잦은 만남을 가졌다는 소속사의 공식입장 때문.

이에 동서식품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전혀 몰랐다. 기사를 통해 알게 됐고, 우리도 당황스럽고 놀랍다”고 밝혔다.

이어 “원빈과 이나영 씨가 각각 다른 브랜드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광고 촬영차 만남은 사실이 아닐 것이다. 해당 브랜드에 장수모델로 활동했던 두 사람의 열애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의 동시 출연 광고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 각자 오랜기간 동안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준 만큼 향후에도 기존의 방식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사진|‘원빈 이나영’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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