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컵스 불펜투수 카를로스 마몰 영입

LA 다저스가 올스타 출신 불펜투수 카를로스 마몰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에 불펜요원 맷 게리어를 내주고 마무리투수 마몰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브랜든 리그와 3년간 2250만달러(약 256억원)에 계약했으나 올 시즌 마무리로 실패하자, 새 마무리 영입을 추진해왔다. 마몰은 2008년 내셔널리그 홀드왕(30개)을 차지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대호 세이부전 3타수 무안타…팀도 4-9로 져

오릭스 이대호(31)가 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18로 떨어졌다. 2회 삼진, 4회 좌익수 뜬공, 6회 투수 땅볼로 각각 아웃됐다. 2-9로 크게 뒤진 7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오릭스는 결국 4-9로 패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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