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캐서린 제타 존스’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병헌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캐서린 제타 존스는 실제로 어떠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컬투는 다시 “극중 두 사람이 호흡하는 장면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병헌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브루스 윌리스와 붙는 장면이 대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병헌은 “원래 내 배역은 중국사람이었다”면서 “제작진에 한국사람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작진도 무리가 없었는지 바꿔주더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한국어로 애드리브도 했다고.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더 레전드’는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이병헌 캐서린 제타 존스’ 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