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대졸 선수를, KT는 우선지명한 심재민(개성고), 유희운(천안북일고)에 이어 또 다시 선발 자원을 1차지명으로 택했다.
NC와 KT는 연고지에서 지명권을 행사한 기존 8개 팀에 이어 전국 모든 고교를 대상으로 한 1차지명 결과를 8일 발표했다. NC는 동국대 내야수 강민국(21·176cm·80kg)을 지명했다. 강민국은 대학 4년간 타율 0.290, 6홈런, 44타점, 36도루를 기록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타격 능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간 투수 유망주를 우선지명한 NC가 즉시전력감의 야수를 택한 것이다.
KT는 연고구단인 삼성이 상원고 이수민과 함께 마지막까지 1차지명 여부를 고민했던 경북고 우완 박세웅(18·183cm·75kg)을 낙점했다. KT 권사일 사장은 “타 구단에 우선지명권이 있어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조찬관 스카우트팀장은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경기운영능력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박세웅은 올해 81이닝을 던져 삼진을 97개 잡았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NC와 KT는 연고지에서 지명권을 행사한 기존 8개 팀에 이어 전국 모든 고교를 대상으로 한 1차지명 결과를 8일 발표했다. NC는 동국대 내야수 강민국(21·176cm·80kg)을 지명했다. 강민국은 대학 4년간 타율 0.290, 6홈런, 44타점, 36도루를 기록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타격 능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간 투수 유망주를 우선지명한 NC가 즉시전력감의 야수를 택한 것이다.
KT는 연고구단인 삼성이 상원고 이수민과 함께 마지막까지 1차지명 여부를 고민했던 경북고 우완 박세웅(18·183cm·75kg)을 낙점했다. KT 권사일 사장은 “타 구단에 우선지명권이 있어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조찬관 스카우트팀장은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경기운영능력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박세웅은 올해 81이닝을 던져 삼진을 97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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