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김민영 “하연수, 왜소한데 엄청 먹는다” ‘반전 매력’

입력 2013-07-09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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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출연 중인 김민영이 하연수의 반전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Mpub에서 열린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

이날 김민영은 드라마 촬영을 하며 처음 인상과 가장 달랐던 배우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극 중 여주인공 민세이 역을 맡은 하연수를 지목했다.

김민영은 “하연수는 체구가 정말 왜소한데 무척 잘 먹는다. 나도 잘 먹는 편인데 하연수가 먹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여배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하연수에게는 없다”며 “조용하고 새침할 것 같았는데 정말 털털하더라. 처음에는 몰랐다. 서로 과자를 주고 받고 친해지며 알게 됐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김민영은 극 중 윤설찬(용준형 분)을 짝사랑하며 학교 내에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는 가십걸 심은하 역할을 맡았다.

‘몬스타’는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해나가는 뮤직드라마로, 지난 8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3.9%(닐슨 코리아 제공, 케이블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7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용준형, 하연수, 강하늘, 강의식, 다희, 김민영, 박규선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CJ E&M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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