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와 이혁재 아내는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2010년 불미스러운 폭행사건 이후 사업 실패 등 연이은 시련으로 인한 생활고와 심경을 전했다.
이혁재는 “폭행 사건 이후 회사가 어려워지니 재정적인 부담을 나와 아내가 져야 하게 됐다. 현재 금전적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생활고를 고백했다. 현재 이혁재는 20억 빚을 떠안고 있다.
이혁재는 “하지만 분명하게 말하자면 현재 생활고와 폭행사건은 별개의 문제다. 사람이 잘 안되려고 해서 그런지 아무리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해도 판단이 흐려지더라.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혁재 아내는 “처음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어쩌지?’ 이랬는데 어려움이 쓰나미처럼 수십개 몰려오다 보니 어려움에 둔감해졌다”고 말하며 씁쓸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진 출처|SBS ‘좋은아침’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