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LTE속도 망하는 나쁜 예’

입력 2013-07-17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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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LTE속도 망하는 나쁜 예’

32억 원에 당첨된 소녀의 10년 후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0년 전 무려 190만 파운드(한화 약 32억 원)의 행운을 거머쥔 칼리 로저스(26)가 한 아이의 엄마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한 마트에서 일하면서 간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거액의 복권 당첨금에도 그녀는 사치와 호화로운 생활로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현재 2000파운드(한화 약 340만 원)가 전부라고 한다. 과거 그녀는 성형수술은 물론 마약에 남성 편력 등 할리우드 스타 린제의 로한의 버금가는 문란한 생활을 즐겼다.

이 때문에 이혼과 사산 그리고 세 차례 자살시도 등을 겪었다. 칼리 로저스는 “16살이라는 소녀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돈이었다”며 “그 돈이 나에게 행복이 아닌 고독과 상처를 줬다”며 지난 날을 후회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 것”,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힘내요!”,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아이를 위해서 이젠 올바르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데일리메일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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