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유방암 캠페인에 기부… ‘좋아요’ 누르면 1:1 데이트도!

입력 2013-07-17 16: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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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유방암 캠페인’

클라라, 유방암 캠페인에 기부… ‘좋아요’ 누르면 1:1 데이트도!

배우 클라라가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클라라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리트윗’ or 페이스북 ‘좋아요’ 하나당 50원 기부. 여러분 덕분에 번 돈 10,000,000원 기부 준비완료. 유방암 환우분들을 위한 가슴재건수술 비용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알림판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클라라는 그동안 과도한 노출 등으로 선정성 논란 등의 구설에 올랐다. 그럼에도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한 것.

클라라는 기부금 외에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1:1 데이트를 약속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후원자는 클라라와 단둘이 저녁식사와 커피를 함께 할 기회를 갖게 된다. 해당 캠페인의 후원자들은 단 돈 천원을 기부했더라도 클라라와의 데이트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던 가족이 있었다. 그때 느꼈던 그 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캠페인에 참여한 뜻을 밝혔다.

사진|‘클라라 유방암 캠페인’ 클라라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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