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아내 안현주 “남편 스킨십 싫었다” 과거 발언

입력 2013-07-22 13:58:4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동성-안현주 부부 이혼…과거 발언 화제'

개그맨 배동성-안현주 부부가 지난 3월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아내 안현주 씨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현주 씨는 지난 2011년 SBS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당시 배동성은 "내가 아내에게 조금만 다가가도 아내가 싫어한다"고 말하자 아내 안씨는 "왜 남편이 이제 와서 스킨십을 하자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 씨는 최근 주부생활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배동성 의 아내로 살고 싶지 않다.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고 말했다.

또 안씨는 "남편 배동성과 2001년부터 10년간 배동성과 떨어져 지냈다"며 "미국에서 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 생활비 문제로 지난 2011년 한국에 들어와 같이 산지 1년만에 별거를 시작, 결국 이혼했다"고 밝혔다.

배동성-안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러기 아빠 배동성도 힘들었을 텐데" "배동성-안현주, 안타깝다" "배동성-안현주,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