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 보유한 79세女, “나는 아직 늙지 않았다” 긍정마인드 ‘눈길’

입력 2013-07-23 14: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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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을 무려 15가지나 보유한 79세 할머니가 화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15가지 종목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때 시니어올림픽 테니스 선수였던 메일러 할머니는 65세에 장대높이뛰기를 시작해 60미터 허들, 장애물 경주, 원반던지기, 400미터 계주, 200미터 허들, 해머 던지기 등 무려 15가지 세계 기록을 땄다.

손주 5명과 증손주 2명을 둔 그녀는 지금도 일주일에 5~6일간 꾸준히 운동을 할 정도로 활동적이다. 스스로도 “나는 지금껏 가장 최고의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내셔널시니어게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메일러 할머니는 “당신은 절대 너무 늙지 않았다는 것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좌우명이다”라며 “절대 너무 늦은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기록 보유한 79세女’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기록 보유한 79세女 열정이 대단하다”, “세계기록 보유한 79세女 젊은이로서 부끄러울 따름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허핑펀포스트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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