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기량’ 손흥민,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골… 팀은 역전패

입력 2013-07-24 07: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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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국가대표팀 활약 모습.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의 프리시즌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울리히 하버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KAS 외펜(벨기에)과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21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을 뿐 아니라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4일 분데스리가 1860 뮌헨과의 경기에서 레버쿠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또한 손흥민은 18일에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선제 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들어 연속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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