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세계랭킹 한 계단 상승한 ‘23위’

입력 2013-07-24 15: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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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세계랭킹, 멕시코와 공동 23위
남자배구 세계랭킹, 일본은 19위 올라…

[동아닷컴]

한국 남자배구의 세계랭킹이 지난 1월보다 한 계단 상승해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국제배구연맹(FIVB)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5월에 열렸던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15위에 머물며 4점을 보태 40점으로 멕시코와 공동 23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발표된 세계랭킹(24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

FIVB는 지난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2011년 대륙별 선수권대회, 2011년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 그리고 올해 열린 월드리그까지 각 국가 별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매겨 세계랭킹을 정하고 있다.

한국은 2010년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3위(13점), 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3위(22점), 2012년 런던올림픽 대륙별 예선전(1점) 등의 점수를 합산해 40점을 기록했다.

‘배구강국’ 브라질은 2010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4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부동의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러시아와 이탈리아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그밖에 폴란드, 미국, 쿠바가 뒤를 이었다.

한편, 월드리그 최하위(18위)에 머물렀던 일본은 기존에 쌓아뒀던 점수(47점)로 19위를 지켰다.
사진|남자배구 세계랭킹. 국제배구연맹(FIVB)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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